혼자 쓰는 트위터: SNS 스타일 비공개 일기
SNS를 쓰는 사람에겐 대부분 머릿속에 올리지 않은 두 번째 타임라인이 있습니다. 너무 마이너한 농담, 너무 날것인 감정, 아무도 안 물어본 "드디어 책 다 읽음". 올리고 후회하거나, 안 올리고 증발하거나. 비공개 타임라인은 세 번째 선택지예요. 올릴 때랑 똑같이 쓰고, 그냥 갖고 있는 것.
빈 일기장은 안 되는데 타임라인은 되는 이유
일기장이 실패하는 건 문단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. 타임라인은 한 문장을 요구해요. 몇 년간 익숙해진 아바타, 시각, 글자 수 표시가 조용히 일을 합니다. 한 줄이 완성된 글처럼 느껴지니까 실제로 한 줄을 쓰고, 한 시간 뒤에 또 한 줄을 씁니다. 한 달이 지나면 웬만한 일기보다 솔직한 기록이 쌓여 있어요.
타래도 같은 이유로 중요합니다. 아침 9시의 생각과 밤 11시의 덧붙임은 하나로 묶여야 하고, 타임라인에선 눈에 보이게 묶여요. 일기장에선 빈칸을 사이에 둔 두 개의 항목이 됩니다.
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방법
- 진짜 플랫폼의 비계(비공개 계정). 되긴 하지만 여전히 남의 서버에 있고, 알고리즘은 계속 남의 글을 보여주고, 손가락 하나 잘못 누르면 공개됩니다.
- 메모 앱. 안전하지만 "올리는" 느낌이 없어서 한 줄 습관이 안 생깁니다.
- SNS 스타일 메모 앱. 타임라인의 생김새와 리듬은 그대로, 데이터는 폰 안에만. 이 글이 다루는 선택지예요.
SNS 스타일 메모 앱을 고를 때 볼 것
- 계정 없음. 가입을 요구하면 서버가 있는 것이고, 서버는 뚫리거나 팔리거나 닫힐 수 있습니다.
- 날아가지 않는 임시저장. 이 장르 앱의 가장 흔한 1점 리뷰가 "카톡 잠깐 봤더니 쓰던 글이 다 사라짐"입니다. 자동 저장을 확인하세요.
- 타래가 이어져 보이는지. 답글을 보려고 글마다 눌러야 하면 타래를 안 만들게 됩니다.
- 검색이 유료가 아닌지. 쓰는 건 무료인데 찾는 건 유료인 앱이 있어요. 1년치 기록을 쌓기 전에 확인하세요.
- 진짜 백업 파일. 글과 사진이 파일 하나로 나와서 새 폰에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.
- 위젯. 습관은 올리기까지 몇 번 눌러야 하는지로 결정됩니다. 홈 화면에서 한 번이 목표예요.
Sololine은 이렇게 합니다
Sololine은 계정도 서버도 없는 비공개 타임라인이에요. 아바타, 아이디, 원하면 비공개 계정 자물쇠, 직접 적는 팔로워 수. 홈 화면 위젯에서 3초 만에 올리고, 임시저장은 자동이고, 답글은 글 아래에 붙어 보이고, 검색과 백업은 무료, 작성 화면엔 광고가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