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정 없는 앱 차단 앱 고르는 법

이름 있는 앱 차단 앱을 깔면 첫 화면이 차단인 경우는 드뭅니다. 온보딩 설문이 먼저 나오고, 구글이나 애플 계정을 요구하고, 그다음 결제 화면이 뜹니다. 두 시간만 인스타를 안 열고 싶었을 뿐인데 구독과 비밀번호가 하나씩 늘었습니다. 이 글은 다른 쪽 이야기입니다. 계정 없는 앱 차단 앱, 그리고 그게 실제로 버텨줄지 판단하는 법.

차단에 계정이 필요 없는 이유

계정은 기기와 사람 사이에 데이터를 옮기려고 존재합니다. 차단은 둘 다 아닙니다. 나를 붙잡는 앱은 이 폰에 있고, 차단도 이 폰에서 일어나고, 그걸 다른 사람이 볼 이유가 없습니다. 로그인이 앱 쪽에 주는 건 계속 청구할 수단과 내 주의력 습관 기록입니다. 나에게 남는 건 설치와 첫 차단 사이의 벽, 그리고 내가 못 놓는 앱 목록을 맡길 개인정보 처리방침 하나입니다.

동기화가 정직하게 필요한 경우가 하나 있습니다. 노트북에서도 같은 차단이 걸리길 원할 때. 그건 진짜 기능이고 필요하면 돈을 낼 만합니다. 하지만 문제가 밤 11시의 내 폰이라면 동기화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않고, 마찰이 가장 비싼 지점 — 의욕이 가장 높고 가장 빨리 식는 설치 직후 — 에 마찰만 더합니다.

차단 앱의 성패를 실제로 가르는 다섯 가지

1. 설치부터 첫 차단까지 걸리는 시간

가장 중요하지만 아무도 광고하지 않는 숫자입니다. 탭 수를 세어보세요. 19단계 온보딩 설문 + 계정 생성 + 권한 안내 + 차단목록 튜토리얼이면, 아직 마음이 있을 때 100초를 마찰에 씁니다. 좋은 차단 앱은 스토어에서 실제 차단까지 1분 안에 끝냅니다. 권한 두 개 허용, 앱 고르기, 시간 고르기, 시작.

2. 앱 선택 목록이 어떻게 정렬되는가

대부분의 선택 화면은 설치된 패키지를 시스템 서비스까지 포함해 알파벳순으로 쏟아놓고 알아서 찾으라고 합니다. 오늘 마흔 번 연 앱에 닿으려고 "Android System WebView"를 지나 스크롤하게 되죠. 오늘 사용시간 순으로 정렬된 목록은 범인을 맨 위에 올려줍니다. 2분짜리 잡일이 5초로 줄고, 아직 아무것도 막기 전에 불편하지만 유용한 사실을 하나 보여줍니다.

3. 엄격 모드가 설정 앱까지 잠그는가

여기서 차단 앱이 진짜 피해를 줍니다. 유명한 앱 몇 개는 가장 엄격한 모드에서 자기를 못 끄게 하려고 설정 앱을 막습니다. 그러면 와이파이도, 블루투스도, 알람 설정도 못 건드립니다. 한 달 동안 자기 폰에서 잠긴 채로 지냈다는 리뷰가 실제로 있습니다. 차단 앱은 틱톡을 못 열게 해야지, 와이파이를 못 켜게 해선 안 됩니다.

4. 재부팅을 견디는가

폰을 껐다 켜면 풀리는 차단은 장식입니다. 더 나쁜 건, 어떤 앱은 재부팅 직후 몇 초 동안 차단 앱을 삭제할 수 있는 틈이 생긴다는 겁니다. 이 우회법은 리뷰란에서 공유됩니다. 재시작 후 세션이 자동으로 이어지는지, 예약된 세션이 스스로 다시 등록되는지 확인하세요.

5. 정직한 비상구가 있는가

완전한 차단은 강해 보이지만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실패합니다. 정말로 그 앱이 필요한 단 한 번에, 차단 앱을 통째로 삭제하게 되고, 다시는 안 깔게 됩니다. 1분만 한 번 열어주는 예외는 나약함이 아닙니다. 첫 급한 일 이후에도 앱이 폰에 남아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. 엄격 모드는 예외를 두고 싶지 않은 세션을 위해 있어야 하고, 유일한 모드가 아니라 세션마다 고르는 선택지여야 합니다.

권한은 어떻게 봐야 하나

폰 하나로 끝나는 차단 앱은 차단된 앱이 열리는 순간을 알아야 하고, 그 위에 뭔가를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. 안드로이드에선 사용 정보 접근과 다른 앱 위에 표시입니다. 어떤 앱은 대신 접근성 서비스를 씁니다. 화면 내용을 읽을 수 있고, 계속 돌고, 리뷰에 배터리 소모로 등장합니다. 앱을 막으려고 접근성 권한을 요구한다면 왜인지 물어보세요. 기기 안에서만 쓰이는 좁은 권한 두 개가 넓은 권한 하나보다 나은 거래입니다.

앱 삭제 방지는 별개 문제입니다. 기기 관리자 권한으로 동작하고, 기본은 꺼진 채 선택지로 있는 게 맞습니다. 세션을 시작하기 보다 빠져나가기를 더 어렵게 만들지는 내가 정해야 하니까요.

함정 없는 무료

"무료"는 보통 셋 중 하나입니다. 체험판이거나, 예약 기능이 유료인 반쪽짜리거나, 광고입니다. 앞의 두 가지가 수많은 차단 앱 리뷰에 똑같은 문장이 달리는 이유입니다. 정작 쓰러 온 기능을 시험조차 못 해봤다는 말이요. 세 번째는 광고가 제자리를 지키는 한 괜찮습니다. 홈 화면과 세션 종료 후의 광고는 합리적입니다. 차단 화면 자체에 뜨는 광고나, 허용 앱을 쓰려고 봐야 하는 광고는 차단 앱이 나를 방해하는 겁니다.

스토어 페이지에서 바로 쓰는 체크리스트

Stillmode는 어디에 서 있나

Stillmode는 정확히 이 목록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. 계정도 서버도 없습니다. 권한 두 개를 허용하고, 차단 세트(앱 몇 개 + 시간)를 만들고, 시작을 누르면 끝입니다. 앱 선택은 오늘 사용시간 순입니다. 반복 예약은 무료입니다. 엄격 모드는 조기 종료와 1분 열기를 잠그되 설정 앱은 건드리지 않습니다. 재부팅 후에도 세션이 이어지고, 광고는 차단 화면과 진행 중 세션에서 빠져 있습니다.

Google Play에서 Stillmode 받기 — 무료, 오프라인, 계정 없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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